여행의 재발견,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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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재발견,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2.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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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여행상품 및 지역 특산물 구매도 가능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2004년에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로 발돋움했다.‘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총 330개의 기관이 참여해 부스 662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최신 여행 흐름(트렌드)을 고려해 ‘대한민국 맛과 멋’으로 정했다.
전시장은 크게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맛과 멋을 가장 잘 보여주는 콘텐츠들로 꾸며진 ‘내 나라 주제관’과 △지자체가 직접 지역의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홍보하는 ‘지자체 홍보관’, △관광 분야 주요정책을 홍보하는 ‘기획관’, △국내 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내 나라 여행상품관’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전국 특산물과 대표 빵의 맛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내 나라 저잣거리’도 마련돼 있다.특히, 올해는 ‘내 나라 주제관’을 ‘터미널’ 콘셉트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기차여행을 하듯이 재미있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여행박람회를 방문하는 것은 국내여행을 어떻게 계획할지 고민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기획관’ 내에 위치한 ‘한국관광 100선’ 부스는 계절별로 방문할 수 있는 대표 여행지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부스는 방문객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10개의 대표 여행코스를 알려준다.'내 나라 여행상품관’에서는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 15개가 ‘봄 여행주간(4. 29.~5. 14.)’ 기간 동안의 국내여행 상품을 홍보, 판매하며,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또한 부대행사로 준비된 한국 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작가들의 국내여행 비법 강연 13회와 여행상담 프로그램도 역시 국내여행 일정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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