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사)부산독립영화협회는 2일, 제1회 부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 BUSAN 2017 Film Production Residency 에 참가하는 감독을 최종 확정 했다고 밝혔다.‘부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의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부산영화인과 해외영화인의 교류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감독 선정작업은 부산을 포함한 유네스코가 선정한 전 세계 8개 영화창의도시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과 부산독립영화제와의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다음의 국내,외 영화인들을 선정했다.‘부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참가하는 감독은 골웨이(아일랜드)의 James Ward, 소피아(불가리아)의 Yana Lekarska, 글래스고(영국)의 Hugh Watt, 후쿠오카(일본)의 Yoshimasa Jimbo, 4명의 해외 감독과 부산의 오민욱, 김대황 감독, 2명으로 총 6명의 영화인이 3주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한다.제작된 단편영화는 그동안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인터시티 섹션을 확대한 <제1회 유네스코 부산 도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이 된다. <제1회 유네스코 부산 도시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