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페이코로 더욱 유용하게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문예위) 는 ‘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간편결제 시스템 중 하나인 페이코(PAYCO)의 편리성을 접목하고자 3월 8일자로 NHN엔터테인먼트(주)(대표 정우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당 연간 6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로, 공연·영화·전시 관람과 같은 문화생활을 비롯해 국내여행, 스포츠관람이나 체육용품 구입 등 여가생활에 해당하는 품목 구입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문화누리가맹점에서 할 수 있는 복지제도다.문예위는 문화누리카드를 6세 이상에게 지원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므로 사용방법을 보다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간편결제 운영기업에 상생 맞손을 제안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제적인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정책에 적극 공감하여 지난해부터 시스템 적용을 착수해 올해의 카드 발급 시기에 맞추어 실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페이코> 앱을 다운받아 간단한 회원가입 후,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자 페이코 가맹점인 사용처에서 손쉽게 결제할수 있고 제휴되어 있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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