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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 박달도서관이 7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장순금 시인을 초청해 “시 창작과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소 시문학을 어렵게 느껴 시 읽기와 쓰기를 주저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시를 쓰는 이유와 시를 감상하는 방법, 창작에 이르기까지 시인에게 지도를 받으며 예비 시인으로서의 삶을 만날 수 있다.장순금 시인은 박목월 시인이 창간한 시 전문지 「심상」에 1985년 신인상으로 당선되었으며, 6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여러 문예지에 시, 산문 등 작품을 발표하여 30여 년간 한국시단의 주목받는 시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수강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