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뒤흔들 ‘광화문뮤직페스티벌’, 헤이즈, 잠비나이, 노브레인 등 화려한 라인업 구성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일년에 딱 하루, 오는 10월 14일 저녁, 광화문광장 일대가 뮤직페스티벌 현장으로 변신한다.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질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를 맞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EDM, 어쿠스틱과 록음악을 기반으로 해온 인기 프로그램 ‘춤춰라아리랑’의 타이틀을 바꾸고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무대다.‘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2일차 프로그램인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14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광장 축제무대에서 약 3시간 반 동안 각 아티스트 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개성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음원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성싱어송라이터 ‘헤이즈’를 필두로 퓨전국악밴드 중 가장 격렬하고 폭발적인 사운드로 국내외에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잠비나이’, 신나는 펑크록을 빚어내는 페스티벌무대의 최강자 ‘노브레인’,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보여주는 ‘몽니’를 대중음악 열기로 광화문광장을 뒤흔들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각종 음악차트를 점령중인 헤이즈는 2014년 데뷔 이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솔로가수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히트곡 ‘비도 오고 그래서’는 올 여름 한달 넘게 음원차트를 장기 집권하며 현재 가요 씬의 대세임을 굳혔으며, 지난 8월 25일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의 일곱번째 곡인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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