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노사‧대구노동청, 노사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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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노사‧대구노동청, 노사정 협약 체결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7.09.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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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공동 추진
14일 대구 신보 본사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사정 공동 협약식’에서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장욱진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위원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매일일보 김솔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14일 대구 신보 본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사정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보 노사와 대구노동청 간 노사정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신보 노사는 상생의 노사관계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 선도 △좋은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기관 자체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구노동청과 공동으로 청‧장년층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발굴‧지원 등을 위해 ‘달구벌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 노사 상생과 대구노동청의 전문 행정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협업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신보는 지난 8월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출범하고 중소기업 보증지원 체계를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재편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기관 내부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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