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드보르작의 고향에서 온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이 서울 북부 공연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11월 기획공연인 체코의 대표 오케스트라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에서는 체코의 대표 작곡가로 알려진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의 작품을 제대로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 콩쿠르 11개를 휩쓸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협연으로 11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체코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 대중에게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는 연주 프로그램 선정
-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연주
차이코프스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폴란드 작곡가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서정성과 고도의 기교가 돋보이며, 북구의 침울한 그늘이 많은 감상을 담고 있다.2악장은 ‘로망스’로 단독으로 연주되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그녀는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연간 80차례 넘는 협연과 리사이틀을 해냈다. 이번 협연에서 화려하고 거침없는 김봄소리의 연주를 기대해볼 만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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