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고 봉사회 되겠다"
[매일일보 송준오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지사회장 정상철) 세종지구협의회(협의회장 구제화) 행복나눔봉사회(회장 김부유)는 7일 오후4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여성봉사회관에서 결성식을 가졌다.이날 결성식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고준일 의장, 김정봉 의원 및 대전·세종지사회 오희진 과장과 세종지구협의회 구제화 회장 및 각 읍·면·동 봉사회장과 임원을 비롯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과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정원희 세종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 김일호 세종시바르게살기운동 회장 직무대행, 류권식 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장, 김봉주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 지부장, 김재식 세종시 해병대전우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결성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한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국회의원은 이날 축하 화환을 보내와 적십자봉사회의 결성식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행복나눔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20여명의 세종시 시민들이 모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하고자 결성됐다.김부유 회장은 지난 1995년 1월에 적십자봉사회에 가입 하였고 이번에 새로운 봉사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취임사에서 세종시 각 단위 봉사회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활동 하지만 이번에 결성된 “행복나눔봉사회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인 행복도시와 조치원읍 등 세종시 각 지역에서 활동하던 시민”들이 모여서 봉사회가 결성된만큼 봉사회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이날 결성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구제화 협의회장과 강현실 협의회 실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별히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 참석내빈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결성식에서 행복나눔봉사회 총무로 선임된 박희경 총무는 적십자봉사회 활동이 처음이지만 행복도시와 세종시 전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일조를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결성식에 참석한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은 “세종시 시민이자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드릴 수 있는 봉사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참여하겠다”며 축사를 했다.한편, 이번 결성식을 계기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지구협의회 행복나눔봉사회는 1월 1일 신년 해맞이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세종시 각 학교 및 기관단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교육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시사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청소년봉사단 구성 등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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