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본좌'·'정본좌' 넘어선 '서본좌' 등장…야동의 제왕 3만여건 배포 사상최대
상태바
'김본좌'·'정본좌' 넘어선 '서본좌' 등장…야동의 제왕 3만여건 배포 사상최대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1.02.1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전국 성인 PC방을 통해 아동 포르노 등 음란물을 유포한 서모씨(36)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음란 사이트 '헤라'등 인터넷 사이트 2개를 통해 전국 377개 성인 PC방 가맹점에 아동 포르노 포함 음란물 총 3만3353건을 유포하고 대가로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성인 PC방 업주들로부터 매달 10만~20만원을 받고 서버를 제공했고 업주들은 손님들에게 시간당 5000~2만원을 받고 음란물을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씨가 유포한 음란동영상 3만3353건은 현재까지 적발사례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로 조사됐다. 앞서 붙잡힌 김본좌(2005년 1만4000건), 정본좌(2009년 2만6000건) 등은 3만건 선을 넘어서지 못했다.(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