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국세청이 2011년도 모범납세자들에게 포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북 청원에 소재하고 있는 중견기업 자화전자(주)의 김상면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영화배우 황정민과 탤런트 한효주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도 모범납세자 가운데 산업훈장 수상자 11명 중 54.5%에 해당하는 6명은 중소기업 대표로 나타났다.
수상인원의 경우 중소기업과 지방기업 대표는 각각 335명(63.7%), 261명(49.6%)으로 지난해 대비 19.4%, 8.6% 늘어났다.
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 선정은 납세실적을 위주로 한 대기업 및 수도권기업 선정 관행에서 벗어나 지방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과 제조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그 결과 지방의 종소기업들이 지난해에 비해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 높은 훈격의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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