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4세 청년 내달 4일까지 20명 모집…136시간 교육
특수경비업체 취업,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 청년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취업에 기여할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직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다.‘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보안검색요원 초기 교육 등 법정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생 70%이상 취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보안교육원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구인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양천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가능하며, 이중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email protected])로 5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 총 136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 한 청년들은 특수경비업체에 취업,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취업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며 “이러한 교육이 청년취업까지 연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의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특수경비업체 취업,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