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취수원 이전은 구미의 생존권 위협, 온몸 던져 막겠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가 43만 구미시민의 마음을 담아 대구취수원 이전 반대를 위한 삼보일배를 시작으로 선거유세에 돌입했다.이날 유세에서 김봉재 구미시장 후보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결정해야 할 물 문제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그에 아바타들, 또한 더불어 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 등은 비정상적인 개발논리와 정치논리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또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해평면, 고아읍, 옥성면, 무을면, 선산읍, 도계면 일대 개발제한 구역 등으로 편입되는 생존권이 달려있다.”며 “주민 재산권 침탈을 구미시장 후보로서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고 반드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위정자들이 구미시민에게 상처 준 댓가는 반드시 일벌배계 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퇴직 고위관료주의나 건강하지 않은 심신의 후보들로는 이 문제를 저지할 수 없다.”며 “구미시민 모두가 반대하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온몸을 던져서라도 막아내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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