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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 체육회(회장 김돈곤)는 지난 31일 군민체육관 3층 회의실에서 종목별 회장 및 읍·면 체육회장으로 구성된 35명의 대의원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지난 23일 임시이사회에서 안건 처리된 2018년 체육회 추가 예산, 규약 변경, 임원 추가 선임(안)에 대한 승인과 함께 10월 1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 추진방향과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협의를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체육회 추가 예산(안) 등 3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되었고 새로 선임된 체육회 이사(1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또한 10월 1일에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에 추진할 종목에 대하여 지난 임시이사회에서 선정한 9개 종목 외에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읍·면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인 ‘바구니에 오재미(볼풀공)넣기 게임’을 추가하기로 했다.김돈곤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에 우리 군 528명의 선수와 임원이 종합 12위를 목표로 출전한다”며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출전선수단에 따듯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에 대해서도 보완 발전시켜 생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종목으로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