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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금산군이 충남도민체전 4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금산군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17개 종목 50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한다.금산군의 올해 목표는 상위권 도약이다. 3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얻어낸다는 포부다.작년도의 경우 군 단위(시 단위 제외)에서는 예산군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은 바 있다.상승분위기와 더불어 선수단의 자신감, 열정적 응원 등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경우 전체 15개 시·군 중 5위 이내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그동안 강세를 보여 왔던 궁도, 게이트볼, 볼링, 족구 등의 고득점과 함께 배드민턴, 육상, 그라운드 골프 종목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군은 체육시설의 집중투자 및 보강,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종목별 지원, 출전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 선수단 현장 격려 등 도민체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