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다우존스가 8일 발표한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World 기업에 2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DJSI는 미국 금융정보제공업체 다우존스(Dow Jones)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의 샘(SAM)이 25개 산업군에서 경제ㆍ사회ㆍ환경가치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수 구성종목을 매년 9월 결정한다.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약 80억달러(약8조원) 규모의 펀드가 벤치마크로 활용중이다.
DJSI World지수는 금융권은 금융서비스(Financial Service), 은행(Bank), 보험(Insurance) 등으로 나누어 운용되며, World 금융서비스 산업 부문에는 미국의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영국의 맨그룹(Man Group) 등 18개사가, 아시아에서는 노무라, 다이와, 삼성증권 등 3개사만 포함됐다.
삼성증권은 "'공감 36.5캠페인'을 통한 고객소통 강화, 기부컨설팅 서비스 등 고객, 주주, 임직원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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