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빛라이프가 ‘리얼 도쿄’를 출간했다. 책에서 제안하는 올봄 도쿄 여행의 콘셉트는 테마 여행과 동네 산책이다.
도쿄 속 파리 가구라자카, 도쿄의 브루클린 구라마에, 작은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기요스미시라카와 같은 도쿄의 작은 동네는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블루보틀커피가 일본 진출의 교두보로 선택한 기요스미시라카와에는 크고 작은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한 블록 건너 자리를 잡고 있어 카페 투어를 하기에도 그만이다.
도쿄 여행의 테마는 일단 정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렵다면 여행자의 시선에서 도쿄 여행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최신 가이드북 ‘리얼 도쿄’를 참고하자.
이 책은 일본 전문 여행 작가가 집필한 도쿄 가이드북으로, 도쿄의 교통부터 필수 여행지, 숨겨진 동네까지 밀도 있게 소개했다. 입국부터 시내 교통, 근교 도시로의 이동까지 최적의 이동 노선만 간추려 만든 20여개의 노선도는 도쿄가 처음이어도 당황하지 않게 도와주며 고르고 고른 500여개의 명소, 음식점, 상점은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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