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1일 "새해 첫 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새벽 한때 눈이 오겠다"며 "오후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서는 또 한차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도영동지방은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차차 흐려져 오후늦게나 밤부터 눈이 오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늦은 오후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에서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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