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신길동 재개발구역과 일대 빈집·낡은 집을 대상으로 매달 1차례씩 일제수색을 실시해 성폭력과 강력 범죄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조선족이 운집하는 우범지역에는 순찰차를 배치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주말에는 방범순찰대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대림동을 특별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한 결과 강간 1명, 절도 16명, 수배자 28명을 검거했다"며 "이전과 비교해 범죄 발생사례가 현저히 감소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가 향상됨에 따라 구역을 신길동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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