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10일부터 대림 신길 특별치안강화구역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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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 10일부터 대림 신길 특별치안강화구역 설정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2.02.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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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권희진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부터 영등포구 대림동과 신길동을 특별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한다.

경찰은 신길동 재개발구역과 일대 빈집·낡은 집을 대상으로 매달 1차례씩 일제수색을 실시해 성폭력과 강력 범죄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조선족이 운집하는 우범지역에는 순찰차를 배치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주말에는 방범순찰대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대림동을 특별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한 결과 강간 1명, 절도 16명, 수배자 28명을 검거했다"며 "이전과 비교해 범죄 발생사례가 현저히 감소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가 향상됨에 따라 구역을 신길동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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