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하반기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올 해 취업성공,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계획을 세울까?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와 공모전 포털 ‘씽굿’은 함께 대학생 및 직장인 47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조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2%가 분명한 진로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이어 영어나 어학공부(28.2%), 인간관계(28.2%),‘스펙(7.8%), 일찍 취업 준비(2.9%), 해외여행, 어학연수(1.3%), 자격증(1.1%)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전공공부는 0.4%에 불과했다.과거에 후회하는 점으로는 영어공부 안 한 점(32.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업 후에도 영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경력/경험 쌓지 못한 점(24.6%),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안 한 점(16.2%), 취업준비를 일찍 안 한 점(13.4%)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반면 ‘학과공부’나 취업노하우, 자격증, 해외여행 경험 등의 의견은 많지 않았다.취업성공을 위해 꼭 가졌으면 하는 멘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9.3%가 ‘관심분야 전문가’를 꼽았으며 26.1%가 ‘관심분야 직장인’을 선택했다.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의 사람들과 인맥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21,4%)을 멘토로 삼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그러나 교수, 선배, 가족이나 친척 등에게 조언을 얻겠다는 답변은 거의 없었다.한편, 취업준비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경험자들의 응원메시지로는 34.7%의 응답자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면서 준비하세요”를 선택했으며, 늦어도 원하는 곳에 반드시 가세요(26.7%), 작은 곳에서라도 경험을 쌓으세요(16.0%), 혼자만 힘들다고 생각마세요(14.9%)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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