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제품서비스 검증·확산사업 17일부터 공모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육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오는 17일부터 공공·산업·일상생활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참여할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품·서비스의 파급효과와 경쟁력,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총 21개 과제를 선정, 약 1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과제의 신청대상은 사물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공급기업과 이를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기관 간의 컨소시엄이며, 과제당 최대 7억원(서비스 검증과제), 10억원(서비스 확산과제)을 지원받게 된다.
사물인터넷 융합제품 상용화 과제는 국내 중소·중견 사물인터넷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과제로 과제당 최대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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