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2월 하순부터 오는 4월까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금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목재자원 공급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수 81ha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침·활엽수 20ha △경관 및 산림재해방지 8ha △지역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 조성 12ha 등 총 121ha면적에 32만 그루의 나무를 해토상황을 조사해 심을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목적은 나무심기를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인 미세먼지를 저감 하는 한편, 목재자원의 안정적인 공급 등 ‘숲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