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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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추진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3.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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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 사업대상자 최종 확정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전경. 사진=전주시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전경. 사진=전주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가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 보급사업은 △시설채소·과수 생산성 향상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소비촉진 △농작업 환경개선 △농업 신기술 등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홍보해 왔다. 사업에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과 사업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엄격한 조사평가 과정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관련 산업 종사자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농업보조금 지원사업과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농가들이 사업을 시행할 때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해 각종 기술보급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기술을 혁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 선도농업인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역농업 발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위원회다. 각종 유관기관과 단체,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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