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예비후보, 국회의원 당선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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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예비후보, 국회의원 당선 공약 제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3.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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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법안은 ‘전주특례시’, 1호 공약은 ‘아중호수 관광단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윤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윤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경선에서 승리한 김윤덕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만들 법안으로 ‘전주특례시’를 꼽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지난 2019년 70여만명이 넘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주특례시’ 지정을 요구했으나 국회에서 멈춰버린 것은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국가균형발전을 만들고, 광역시 수준의 전주 발전을 위해서는 ‘전주특례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1980년대 광역시가 생겨나면서 국내 지역별 예산규모가 2분의 1, 많게는 3분의 1까지 차이가 나, 광역시를 보유하지 못한 광역단체는 광역시를 보유한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면서 “전주특례시로 지정된다면 재정 증가는 물론, 도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윤덕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 1호 공약은 ‘아중호수 관광단지 개발’ 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인 아중호수 권역에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조성하면 전 세계 유명 관광지의 선례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수질보존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최첨단 환경 기술을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중호수 관광단지는 한옥마을과 구도심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것이며, 세계적인 관광 전주를 완성해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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