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후송 9일차, 격리해체 기준 충족 퇴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격리해제 기준에 따른 첫 완치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2월 22일 구미시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3주 만이며, 해당 완치자가 진단받은 지 13일 만이다.
A 씨(20대 여성)는 지난 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미시 17번째 환자로, 3월 5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3월 11일~12일 호흡기 검체 PCR 검사결과에서 2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13일 오후 보건소 구급차량으로 자택까지 이송하였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에서도 코로나19 첫 번째 완치자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하여 코로나19 종결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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