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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갤러리아백화점은 아시아권 백화점 최초로 고급 서적브랜드 '애술린' 부티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와 함께 이 브랜드의 국내 백화점 판권도 함께 획득했다.애술린은 타셴·파이돈과 함께 세계 3대 명품 아트 북 브랜드로 꼽히며 샤넬·루이뷔통 등 고가 브랜드를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하고 광고를 기획한다.갤러리아는 매장 콘셉트를 '패션 라이브러리(library·도서관)'로 정하고, 각종 패션 책자를 보며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를 마실 수 있게 했다.애술린 창업자 프로스퍼 애술린 회장은 "명품 백화점을 표방하는 갤러리아는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며 "한국을 교두보 삼아 향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