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확대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 중간점검 및 추경사업안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행 현황에 대해 기업 간 의견을 공유하여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추경사업안에 대한 안내를 통해 추경예산 확정 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주요 과제의 책임자가 수행현황에 대해 영상회의로 발표하고, 다른 참석자들도 영상회의에 접속하여 질의 응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4일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클라우드 산업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추경사업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우선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복지 5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과제당 50억원 총 250억 규모의 추경사업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비용, 이용료를 기업 당 2000만원까지 총 8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바우처”도 계획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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