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도서관과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에 참가할 수강생을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 금요일마다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30일엔 김경은 작가의 ‘고대인의 신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11월6일엔 김희숙 작가의 ‘코로나 시대의 고전 다시 읽기’, 11월13일엔 조이스 박 작가의 ‘동화에 나타는 페르소나’, 11월20일엔 김도언 작가의 ‘개인 서사를 발견하는 삶의 기쁨’이 마련됐다.
신청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인문학 강연을 접하도록 관내 대학인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공동 기획한 것”이라며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 또는 인문학을 쉽게 접해보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