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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와의 전쟁에 나선 소설가 이외수(63)씨가 네티즌들을 만난다.야후코리아는 7월1일 강원 화천 이씨의 자택에서 이씨를 인터뷰, 오후 3시부터 야후미디어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29일 커뮤니티포털 디시인사이드 이외수 갤러리에 ‘이외수는 왜 고소를 하게 되었나’라는 글을 통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선언, 주목 받고 있다. 이씨는 이 글에서 “이제 악플러들의 사과는 받지 않겠다”며 “법이 철저한 조사를 거쳐 악플러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이씨는 야후미디어 ‘송지헌의 사람IN’ 코너에서 ‘이외수의 화천불패! 그가 이단인가 세상이 이단인가?’를 주제로 인터뷰에 응하면서 악플러를 고소하기로 결심한 배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이 외에도 미스강원 출신 부인과의 러브 스토리, 세상을 멀리하고 은둔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된 이유,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세상을 향한 애착과 냉소 등을 공개한다. /제휴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