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 공간을 전면 활용해 ‘호텔 속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플라이북’과 협업해 19층 라운지를 아늑한 서재로 탈바꿈한다. 총 300여권의 책이 준비된 라운지에서 독서가 가능하다.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를 이용하면 아늑한 분위기의 서재에서 독서를 즐기는 것은 물론, 객실에서도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이 패키지에는 플라이북 멤버십 이용권을 증정한다. 멤버십 이용권은 프리미엄 1개월, 스탠다드 5개월을 각각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으로 투숙 기간 중 대여한 책의 정보와 고객이 직접 플라이북 앱에서 설정한 기분, 관심사, 취향을 바탕으로 선정된 1권의 책을 집으로 발송해준다.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는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