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여건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12월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집중모금행사도 개최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개별로 집중모금의 날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수준인 10억 9천만 원이다.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로 한 통화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해 서산시는 총 28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29억 6천만 원이 우리 시에 배분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