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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법무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정·교화 프로그램 개발과 교정 정책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위해 제1기 ‘교정정책 자문단’을 12일 위촉했다.자문단은 교육공학, 심리치료, 문화예술, 시민단체, 자원봉사, 법무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 위원 15명과 내부 위원 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위원장인 권성호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심동섭 소망교도소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이근찬 한국폴리텍Ⅰ 대학 교수, 이대영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 정해두 흰돌복지회 대표, 조은경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 하태훈 고려대 로스쿨 교수 등의 위원이 위촉됐다.이날 신용해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은 “자문단은 분기별로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교정·교화 프로그램과 교정 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문단의 평가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교정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