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내 아쿠아리움 브랜드 ‘아쿠아플라넷’이 수원컨벤션센터 단지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오는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일산, 여수, 제주 등에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는 아쿠아플라넷은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의 광교점에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 종 3만 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보인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했으며, 해파리 성장 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또,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도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총 6가지의 생태설명회가 매일 진행된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특별 공연도 365일 내내 펼쳐진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