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기훈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1년도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창업비용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지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마련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주택을 구입하거나 새로 지을 때에는 최대 7500만 원까지 연리 2%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련 요건(▲장성군 전입 전, 도시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 ▲장성군 전입 5년 미만 ▲만 65세 이하, 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영농‧귀농교육 100시간 이수)을 모두 충족시키는 귀농 세대주다.
농업 경력이 없거나 농사를 지은 지 오래된 세대주(재촌 비농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읍‧면 단위에서 1년 이상 거주 ▲직전 5년 이상 농업 경력 단절 ▲영농‧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주민이다.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월 1일까지 장성군농업기술센터(농촌활력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희망이 되는 부자농촌 건설을 함께할 유능한 귀농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든든한 창업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