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큐레이터 17인과의 행복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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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큐레이터 17인과의 행복한 만남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6.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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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5일 평생학습관 2층 대강의실에서 도봉 시민 큐레이터 양성과정 수강생 17명이 함께 기획한 전시회 오픈 의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 오픈 의전 행사는 작가와 큐레이터, 구민들의 만남의 장으로써, 전시회 개최를 알리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하는 자리이다.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견작가 17인과 수강생 17인이 1대1 매칭을 통해 작가 인터뷰와 작업실 탐방, 평론 작성 등 각자의 담당 작가를 직접 찾아가 연구하고 기획했다.지난 3월부터 한국 큐레이터 연구소와 연계, 전시 기획에서부터 작가 선정, 홍보, 공간 구성, 작품 설치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은 수강생들이 일반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도봉구 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처음 개설한 ‘도봉 시민 큐레이터 양성 과정’은 지역 문화 예술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미술관, 박물관, 전시실 등으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호평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총 16회 과정의 체계적인 큐레이터 전문 교육을 받은 이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각종 문화 공간에서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전령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봉 시민 큐레이터로서 처음 기획하는 전시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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