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인천 검단 일부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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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인천 검단 일부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 반대 결의안' 채택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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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요구
제1차 본회의에서 인천 검단 일부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 반대 결의안을 발의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제242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심우창 의원이 발의한『인천 검단 일부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심우창 의원은 “검단지역은 그간 소외를 많이 받은 곳이며, 검단신도시 2지구의 지정취소로 인하여 십 수년간 재산권 행사를 침해당했던 아픔이 있었던 곳이다.” 라고 하며, “인천시에서는 환경과 경관 손상 및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서구 북부권 검단지역일원에 대하여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우려하였다.
이에, “인천시는 여러 가지 개발 잠재력을 가진 서구 검단지역을 새로운 인천의 성장지역으로 인식 전환하여 도시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종합개발이 될 수 있도록 시·구의회, 해당 지역 주민대표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라”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인천시는 성장관리방안 수립 시, 시·구 정책 방향이 상호 간 충분히 공유·공감되어야 하며, 인구 밀도,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한 성장관리방안 수립, 도시인프라 구축에 따른 재원 마련 및 지원 등에 대하여 전면 재검토하라.”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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