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안전한 라운드를 위한 ‘드라이브 스루 체크인 프로그램’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드라이브 스루 체크인 이용 시 클럽하우스 내에 입장하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존에 차량 정차 후 캐디와 만나 바로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다. 9홀 라운드 후에는 차롱 도시락이 제공된다.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형태의 그릇을 일컫는 제주 방언의 ‘차롱’에는 제주 보리빵과 주먹밥, 음료 등이 담겼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전문 사진 작가가 촬영한 기념 사진 1장과 액자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단, 클럽하우스 내 사우나와 로커룸 등의 이용이 포함되지 않아 골프복을 착용하고 내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