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지난 21일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 진행한 해외 휴양지 리조트 숙박 상품 매출이 14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터파크투어는 롯데홈쇼핑과 인터파크TV를 통해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예약 200건(라이브 커머스) 및 방송 예약(홈쇼핑) 3300건으로 총 예약 건수는 3500건을 기록해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족 단위 고객 등을 포함한 예악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최대 송출 인원은 1만 4000명을 예상한다.
이로 인해 발생 예상되는 항공 및 현지 투어 비용과 같은 부대 비용을 합산하면, 총 예상 매출액은 1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성룡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팀장은 “국내외 여행 전 카테고리에 걸친 상품을 보유한 종합 여행사의 장점과 IT기반 이커머스 기업의 장점을 가진 인터파크투어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