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연휴 잇따른 연안사고 구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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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연휴 잇따른 연안사고 구조에 '구슬땀'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03.01 10: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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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수온 차갑고 구명조끼 착용과 물 때 확인 등 기본적인 연안안전수칙 철저한 준수 당부
태안해경이 지난 28일 해상 카약 조난자를 구조해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후 남겨진 카약을 챙기고 있다/제공=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이 지난 28일 해상 카약 조난자를 구조해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후 남겨진 카약을 챙기고 있다/제공=태안해양경찰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3.1절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충남 태안군 바다를 찾은 레져객들의 잇따른 연안사고로 태안해경이 긴급대응에 나서 조난자 모두를 구조했다.
태안해경 연안구조정이 암초를 피해 수심을 확인하며 갯바위 낚시 중 밀물에 갇힌 고립자에게 다가가 구조하고 있다/제공=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 연안구조정이 암초를 피해 수심을 확인하며 갯바위 낚시 중 밀물에 갇힌 고립자에게 다가가 구조하고 있다/제공=태안해양경찰서
레저보트 기관고장으로 꽃섬(화창도)에 갇힌 고립자들을 태안해경이 다가가 반대편 구조보트쪽으로 안내해 구조하고 있다/제공=태안해양경찰서
레저보트 기관고장으로 꽃섬(화창도)에 갇힌 고립자들을 태안해경이 다가가 반대편 구조보트쪽으로 안내해 구조하고 있다/제공=태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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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2-03-03 07:48:10
당사자인데요,기사 정정 바랍니다.해경이 출동하기전 아이아빠와 제가 자체 구조해서 아이 한명은 본인 카약에 태워서 아치네캠핑장까지 제가 견인해서 와서 저체온증이 우려되어119에 인도했고,아이 두명도 사진과 같이 꽃섬에 안전하게 이동시킨 후에 해경이 도착해서 아이들 이동시켰습니다. 와주신건 고맙지만 조치가 끝난 후에 왔었고, 오히려 출발지인 아치네 캠핑장이나 통개항이 아닌 엉뚱한 파도리에 애들과 카약을 내려놓고 가버리셔서 다시 아이들 데리고 카약 수습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바쁘셨거나 소통이 제대로 안되었을 수는 있지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