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봄 꽃 개화에 맞춰 25일까지 1시간 조기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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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봄 꽃 개화에 맞춰 25일까지 1시간 조기개방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3.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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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관리소, 3.4.~3.25. 오전 8시부터 3주간 조기개방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봄의 전령사 매화․산수유 등의 개화시기에 맞춰  3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현충사의 관람 시간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충무공 고택의 사랑마당 홍매화 사진=문화재청 제공
충무공 고택의 사랑마당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손색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현충사 사계 '현충사 충무공묘' 봄 풍경
현충사 사계 '현충사 충무공묘' 봄 풍경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한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하얀 꽃과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기, 즉 매향(梅香) 때문이다. 현충사의 조기개방 관람은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 기간(3.4.~3.25.) 내 오전 8시부터 입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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