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한국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에 봉사부문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저술부문 김종일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저명교수는 삼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한다. 봉사부문은 회계분야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온 현직 교수를, 저술 부문은 회계학 관련 저술 업적이 탁월하며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현직 교수들 가운데 회계 산업, 학회의 발전에 리더십을 발휘한 현직 교수를 선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양동훈 교수와 김종일 교수의 임기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이다. 한국회계학회는 삼일회계법인의 후원으로 각 부문 저명교수에게 임기 동안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편 삼일저명교수는 한국 회계학 발전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교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회계학 분야 27명의 교수를 선정·후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