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3일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와 달리 기존 종이 고지서는 우편 발송에 따른 비용 문제와 함께 발송 후 최소 2~3일이 지나야 받아볼 수 있는 등 확인과 납부에도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스마트고지서 신청자를 늘리기 위해 안내문 5만부를 제작,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세무과에서 배부하고 있다.
신청을 하면 고지서 1매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는 사람은 행정안전부 스마트위택스(Wetax)앱이나 네이버·페이코·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재앱, 농협·국민은행 등 은행앱, 삼성카드·신한카드 등 신용카드사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