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매한도 70만원 → 50만원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뜨거운 성원으로 상반기에 발행규모의 60%가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권의 조기 소진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별 구매 한도를 조정한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70만원에서 월50만원(지류·모바일·카드 통합)으로 낮췄지만,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발행(종이 3,000억원, 모바일·카드 2,000억원)해 판매 중으로, 현재 3,000억원이 판매됐으며 구매한도를 낮추면 더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발행비용 부담 등으로 전년대비 22%감소한 반면 발행비용이 적은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을 확대했으며, 구매하기도 간편하고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