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구리시립도서관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왁자지껄 도서관-문학놀이를 품다’ 1기 과정을 인창도서관과 토평도서관 2개관에서 운영하고,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문학교실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24일 구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구리시립도서관 공동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초등학생 대상 전문 문학프로그램인관별 특색있는 내용으로 별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의 발표회는 오는 27일 인창도서관 시청각실과 토평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이론 주입식 문학수업이 아닌 체험형 문학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타 장르와 연계한 공연형식으로 이루어진다.‘왁자지껄 도서관-문학놀이를 품다’문학교실 발표회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학년별(2~5학년, 관별 2개반) 성과발표,▲수업내용 스케치 영상 ▲동화작가 초청강좌(토평), ▲학생들의 창작공연 ▲활동작품 전시회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정선자 구리시립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묶어‘꿈다락 문집’을 발간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창작물을 공유하는 경험을 갖게 할 예정이며, 참가 시민들에게는 문학분야 교육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문학교실」은 지난해 도서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구리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예술통합형 문학수업으로 음악, 미술, 사진, 몸짓 등 다양한 예술과 연계된 새로운 수업방식을 통한 놀라운 성과는 큰 주목을 받고, 2013년 전국 100여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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