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4년 연속 최우수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우리나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지역예선을 거친 447개 작품 중이 참가했으며 이중 239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48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국무총리상 인현식(도농도예. 줄무늬매화은꽃백자 다기세트), KOTRA 사장상 서호석(아정도예연구소. ‘백자 계영배세트’), 장려상 송원섭(예림공방. 테이블웨너) 등 모두 33개 작품이 입상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특설관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다. 공예품대전에서는 16개 시․도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공예품 오픈마켓,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공예체험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