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에서는 자투리땅을 이용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해바라기꽃길을 조성하고 있다.태장동 주민센터 앞에 조성된 꽃길은 조롱박 터널로 만든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어 있고 잠원초교 앞의 도로변에는 해바라기가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는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로 탄생했다. 살랑살랑 코스모스가 고개를 내미는 모습도 일품이다.태장동의 자랑거리로 등장한 해바라기 꽃길 조성에 장동훈 태장동장은 “시간 날 때마다 잡초 제거에 힘을 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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