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다문화를 품은 수원시 공직자가 되다
[매일일보]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자스민 국회의원을 초빙해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이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필리핀 태생으로 대한민국에 귀화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자스민 의원이 ‘다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다문화공연 및 다문화 물품전시 등이 함께 열렸다.이 의원은 강연에서 “다문화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돌아보고,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사회통합의 밑거름”이라며 “특히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다문화사회에서 최 일선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 바로잡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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