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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연천군 신서면이 지난 8일부터 한 달 간 단풍잎 돼지 풀 제거 특별 대책반을 편성하고, 제거에 들어갔다.신서면의 이번 돼지풀 제거작업은 인체에 알러지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주민보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고가 반복됨에 따른 대책마련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사업시행에 들어갔다.신서면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작업인부들에게 돼지 풀의 생김새와 제거방법 등과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신서면은 3번 국도변을 비롯한 지방도변, 유원지 주변, 공원 주변을 인파들이 몰리는 곳을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조용만 신서면장은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정전 60주년을 맞아 증가 추세에 있는 접경지역 관광객들과 고향을 찾는 귀향인 들에게 청정 연천군의 새로운 변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