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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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8.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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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가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영화 감상회’와 ‘우리 동네 음악회’를 마련했다. 사진은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영화 감상회’와 ‘우리 동네 음악회’를 8월21일과 9월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좋은 영화 감상회로 상영되는 ‘미니문방구’는 올해 5월 개봉한 최강희, 봉태규 주연 영화로 구청 공무원이던 주인공 미나가 문방구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어린 시절 누구나 즐겨찾던 동네 작은 문방구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좋은 영화 감상회는 8월21일 오후 7시 관악구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식 연주회인 ‘우리 동네 음악회’가 9월4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의 지휘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이 연주되고,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한 해설이 곁들어져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으며, 8월13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구는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월과 7월에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로터스 색소폰 콰르텟 연주회’ 공연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피아노 연주회’, ‘송년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청량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서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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