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조선의 법궁 경복궁 21일부터 야간관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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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조선의 법궁 경복궁 21일부터 야간관람 진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0.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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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11.29.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개최
광화문 야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광화문 야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의 기간 중 3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이다. 단, 기간 중 매주 화요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는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300명이다.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매(1일 1,0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반기 최대 관람인원 보다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은 3,000원이다. 사전 인터넷 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11번가 티켓'(1인당 최대 2매)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근정전 야간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근정전 야간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등록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은 대량구입과 암표 판매 방지를 위해 전체 관람기간 내(10.21.~11.29.) 예매시스템 아이디(ID) 1개당 2매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기간을 1차(10.21.~11.7.)와 2차(11.8.~11.29.)로 나누었다. 1차 사전예매는 10.20.(수) 오전 10시, 2차 사전예매는 11.1.(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취소표가 예매시스템에 최대한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이번에는 관람 하루 전 17시까지도 예매 취소가 가능하도록 취소 가능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거리두기(2m)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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