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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종합문화복지타운 청소년수련관내 실내집회장에서 영유아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송군 드림스타트팀과 연계하여 교통사고, 추락 외상, 기도 내 이물질 등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내 아이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구경북지회 교육원 이희택원장의 강의로 이론과 동영상 상영,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부모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됐다.청송군은 철분제․엽산제․영양제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보충식품 지원등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 부모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자녀양육의 부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라디오․버스광고, 모유수유 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권영면 보건사업과장은 "생활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인 영유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영유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